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공장 자동화, MIT 연구실에서 현대차 자회사까지
👉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어떤 회사일까?
보스턴 다이내믹스(Boston Dynamics)는 최첨단 로봇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, 특히 동물처럼 걷고 인간처럼 움직이는 로봇으로 유명하다.
1992년 MIT(매사추세츠 공과대학) 출신의 미국 로봇 공학자 "마크 레이버트(Marc Raibert)"가 설립한 이 회사는 처음에는 군사 및 연구용 로봇을 개발했다.
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주인이 자꾸 바뀐 이유
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고의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, 단기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워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다.
- MIT 연구실에서 독립 (1992년)
- 동물처럼 걷는 로봇 연구
-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(DARPA)과 협력해 군사용 로봇 개발
- 구글(알파벳) 인수 (2013년)
- AI 기반 로봇 개발을 추진했지만 수익성 부족으로 연구만 진행
- 군사 계약보다는 상업화를 원했지만 실패
- 결국 구글이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해 매각
- 소프트뱅크 인수 (2017년)
- AI, 로보틱스 사업 확장을 시도했지만, 제품 판매가 기대만큼 되지 않음
- ‘스팟(Spot)’ 로봇을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(약 7,400만 원)으로 대중화 어려움
- 지속적인 연구 개발 비용 부담으로 매각 결정
- 현대자동차 인수 (2020년)
- 소프트뱅크로부터 지분 80%를 약 1조 원에 인수, 20%는 소프트뱅크가 유지
-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과 접목하여 공장 자동화, 물류 로봇,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
- 자동차 생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, 로봇 택시, 스마트 시티 구축까지 사업 확장 가능성
📌 관련 영상: Atlas Goes Hands On (출처: 보스턴 다이내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)
🔍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대표 로봇들
✅ 스팟(Spot) – 개처럼 걷고 점프하는 4족 보행 로봇 (건설, 감시, 공장 자동화에 활용)
✅ 아틀라스(Atlas) – 인간처럼 움직이고 뛰는 휴머노이드 로봇 (공장 및 작업 현장 자동화 기대)
✅ 스트레치(Stretch) – 물류창고에서 상자를 옮기는 로봇 (배송 자동화에 활용 가능)
🚀 결론: 연구 중심 기업에서 현대차와 만나며 ‘스마트 모빌리티’ 핵심으로 변화
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연구 중심의 로봇 기업에서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로봇 기술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. 현대차의 인수로 인해 공장 자동화, 자율주행, 로봇 모빌리티 등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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